"안녕안녕 여러분- 여러분의 영원한 관리자 키★보★드★입니다!"

"우웩."

"X어라."


삐-------------------


팟!



"(손에 묻은 피를 닦으며)아 미안해요 코네코쨩들. 벌레가 기어다녀서요 하하하하-! 아 뒤로가기 누르지 말고요. 자 그럼- '답변' 라디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꺄악- 정말 멋져!(오버리액션)"

"이거 박수 답변 링크 맞아요. 맞대두? 맞다니까요? 맞아!!!!(열폭)"

"박수 라디오라니 네이밍 센스도 참 뭣같으시네요."

"아픈데 찌르지 말아줄래. 근데 어디 사는 누구같이 '도S 라디오'라던가 그런 이름으로 짓기엔 더더욱 싫었거든. 그나저나 '누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러달란 말이야!!!!"

"나보다 나이가 적은 주제에 누님이란 호칭으로 불러달란 것 자 체가 이상한겁니다. 설마 그걸 모를 정도로 멍청한건 아니겠죠."

"크윽....부정할 수가 없다!"

"진행은 안하는건가? 점점 이 라디오의 존재 이유를 잃어가고 있는거 같다만."

"닥쳐. 츳코미 따위 꺼져버려."

"할복시켜주마 이 자식아-!!!!"

"(달려드는 히지카타의 얼굴을 손으로 밀며)어머 참, 히지카타도 애정표현이 격하다니까. 관리자의 쓰레기 같은 뇌에서 갑자기 터져나온 아이디어란건 참 귀찮은 것이었답니다."

"알긴 아는군."

"닥쳐 요구르트. 어쨌든, 이렇게 박수 답변에서 라디오를 써먹으면 생일 워드나 이벤트를 할 때도 써먹기 쉽거든요. 캬, 역시 내 머리!"

"근데 답변 할 때가 귀찮잖아."

"정곡이야 더듬이군. 그래서 오늘처럼 우리가 이렇게 잡담을 떨 수 있는 날이나 독자분들이 이렇게 색구분을 한 답변을 볼 수 있는 날은 이번이나, 아님 이벤트, 아님 생일 밖에 없단 말씀! 왜냐하면 귀찮으니까!(자폭)"

"제 앞으로 나온 대사가 현저히 적기 때문에 제가 설명을 하겠습니다. 여기에서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박수의 대한 답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질문에 따라서 저희가 대답을 해드리는 경우도 있고, 관리자가 답변을 해드리는 경우도 있어요. 뭐 설명이라고 해봤자 이게 다네요."

"네 대사가 제일 많다? 엉? 이 컴퓨터 자판 주제에!!!! 주연 대우를 겨우 이따구로 하는거냐 요녀석아! 분명히 우린 여기에서 우리 분량이 제일 많다는 소리를 듣고 이 라디오 진행자 제의를 수락한거덩? 근데 뭐야 이 찬밥신세는!!!! 게다가 긴상은 나오자마자 쳐 맞았다고!!!!!"

"아 시끄러."

"긴상 츳코미 시키게 할래? 사람이 말을 하면 좀 들어란 말입니다 요녀석ㅇ(삐----------)"

"여러분, 소음 때문에 시끄러우셨죠? 이제 괜찮습니다. 마이크를 꺼버렸으니까★(어딘가에서 잡음이 들린다)아 닥치라고 이 천연파마!"

"꼬맹이 주제에 욕이 참..."

"현란하지?"

"그래."

"그게 컨셉이라서 그래★ 무튼 잠시 광고 나갑니다-!

(점점 작아져가는 소리)자 우선 긴토키는 좀 맞자."

"끼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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