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신청해주신 '평바리'님 감사합니다.


.....결국은...


"죄송함다. 한 번만 더 자비를. 제발요."ㅡ긴토키

"파칭코 쏘다니고 파르페나 쳐먹을 때부터 내가 알아봤다 해. 신파치- 인간용 쓰레기봉투 80리터 짜리 없냐 해?"ㅡ카구라

"있었으면 좋겠다, 카구라.

아무튼 누나. 죄송해요... 이번에도 계속 실례만 지네요.
긴상. 더 팍 숙이세요. 맨틀을 뚫을 때까지."ㅡ신파치

"누님! 카구라도 보태겠다 해! 여기 100..200...250...400...500엔 있다 해!"ㅡ카구라

{"긴토키."}

"옙."ㅡ긴토키

{"어린 카구라도 보태겠다고 나서는데, 너는 뭐 없냐."}

"....."ㅡ긴토키

{"....없구나. 으응....알았어...

카구라, 신파치. 나 집세 오토세씨한테 내고 오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긴토키 빼고."}


등 뒤로 긴토키의 절규가 들려왔지만 상큼하게 무시했다.
-세달째 해결사의 집세가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