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인다."


삐--------------------------


"자, 잠든 요구르트는 저어기 구석자리에 던져놓아주세요."

"헤에..잠들었네, 타카스기 신스케?"

"아니 그런건 어떻게 구한건데? 관리자의 권능인겁니까? 그런겁니까?"

"예리한데."


"죽인다."

"야야야 바카스기!!!! 일단 진정...!"

"에잇★ 내성 쌓인 유명X 아저씨도 못 버틴다는 명탐정 코X의 수면제★(푝)"

"(쓰러진다)"

"후후후....좋아. 코끼리도 견디지 못하는 수면제니까 제 아무리 타카스기 신스케라도 효과가 있겠지...후후후후후...."

"누구 죽일 일 있는거냐!!!!!"

"저 그거 좀 나눠주세요. 히지카타 죽이는데 유용하겠네요."

"이제와서 존댓말 써서 모에를 강조한다고 해도 넘어가지 않을테다."

"쳇."

"어이!!!! 무슨 살인계획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짜고 있는거냐?! 모두 할복이다 이 자식들아!!!"



"그랬다고 합니다★"

"그렇다네, 사무라이 형씨."

"응. 그런거지."

"뭐가 그랬다고 합니다냐 요녀석아!!!!!!!!!!!! 도대체 왜 사랑의 디너쇼를 트는건데?!"

"그보다 이거 라디오 설명하는거 아니었니. 왜 이야기가 삼천포로 샐 때 츳코미를 걸지 않은거야 이 츳코미의, 츳코미의 의한, 츳코미를 위한 츳코미야!!"

"포기한지 오래다. 그것보다 츳코미는 빼.(힘 빠짐)"

"어 음."

"힘 빠진 신센구미 부장은 존재가치가 없다. 이왕 쉬는 거 저승 풀코스 여행으로 보내드릴테니 잘 다녀오세요 히지카타씨.(바주카포 겨냥)"

"으앙 쏘지마.(수면제 겨냥)"

"왜."

"내가 그래도 은혼 팬이잖아. 엣헴."

"꼴에....."

"(수면제)"


삐---------------------


"여러분들은 도S를 무자비하게 잠들게 해버린 진격의 관리자를 보고계십니다 Ta-da! 자- 저 도S도 저기 요구르트랑 같은 구석자리에 대충 던져놔 주세요-"

"그 수면제 대체 얼마나 강한건데?"

"오...오이, 이거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한다고? 영원한 잠 퍼레이드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이거? 시에스타냐? 그런거냐?"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의자에서 몸을 일으켜 나가려고 하는 히지카타를 관리자가 잡았다)"

"들어올 땐 마음대로였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어이어이. 진짜 안하냐 이거? 판은 벌렸는데 잡담만 떨고 뭐하는 짓입니까 요녀석아."

"아 그렇네. 이야기가 딴데로 샜네. 어쨌든 이런거에요 나만의 아기고양이들.

이렇게 박수 라디오에서는 여러분의 박수를 주제로 저와 그 나머지들이 잡담을 떱니다. 그냥 이게 끝.

그렇지, 현상 수배범과 하루사메 제독과 신센구미 부장, 대장이 한 자리에서 하하호호 떠드는거에 의문가지진 마세요.

의문 갖지 마세요.

그리고 뭔가 갑자기 끝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기분 탓이다!"

"양심은 있구나."

"끄흐흙...닥쳐...."

"시끄럽군. 끝났으면 불이나 끄고 나가자고. 피곤해졌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건가?"

"오이, 오오구시군- 사춘기 소녀입니까? 갑자기 까칠해졌습니다만-"

"헤에, 싸움?"

"너야말로 왜 갑자기 시비지 해결사? 조용히 끝나나 싶었더니 결국 시비걸 거리가 필요했던거냐?"


"둘 다 닥쳐!!!!!!!!!!!!!!!(수면제)"


"크헉!"


박수 라디오가 끝난 후

아기고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