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버려."ㅡ긴토키


약간 일그러진 표정을 짓던 긴토키가 손을 뻗어 날 안아왔다.


"절대 버릴 리가 없잖아.

널, 어떻게 그냥 놔둘까."ㅡ긴토키


몸을 감싼 긴토키의 팔이 점점 더 억세게 날 죄어 왔다.


"버리지 않아.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다시는."ㅡ긴토키
버려질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