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와 다를 바는 없잖아?

그 가면 속에 대체 뭘 숨기고 있을까, 상상할때마다 짜릿해져.

광기가 블랙홀인건 인정. 맞아.

한 번 경험하면 점점 더 그 쾌락에 빠져들어서,

결국은 광기가 나, 그 '자체'가 되어버리지.

넌 그냥 그 광기를 온 몸으로 거부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나랑 다르지 않잖아....?"ㅡ카무이

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