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여기서 기다려! 저기 소매치기 지나간다!"ㅡ긴토키

"긴상 잠깐만요! 저 아직 안 앉았어요!"ㅡ신파치

"사다하루! 가자 해! 저 소매치기 자식의 (삐ㅡㅡㅡㅡㅡ)를 (삐ㅡㅡㅡ)해버리는거다 해!"ㅡ카구라


.....오늘도 해결사는 시끄럽다.




[사카타 긴토키]

"어서와. 긴상 잠자코 기다리고 있었다고?"


과정이 어찌됬던 간에, 당신만이 행복해진다면 그는 모든 것이 괜찮다.

양이전쟁 때부터 당신을 짝사랑해 왔으며, 당신이 갑자기 양이전쟁에서 모습을 감춘 뒤로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아프게 보내왔다.

당신과 재회한 후 그 감정이 더욱 간절하고 애틋해졌다.

맹목적이고 무한한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당신이 어떻게든 행복해짐을 바라고 있다.

나름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내보이고 있지만 꼭 당신이 자신을 선택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물론 당신이 연인이 된다면 그는 무척이나 기뻐하겠지만. 당신이 다른 사람을 선택해도 그는 당신이 행복하기만 한다면 무척이나 기뻐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린다는게 단점. 거의 모든 것이 당신 위주로 돌아가며 당신을 아프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자신과 연을 맺은 사람이 아닌 이상 처참하게 죽여버릴지도 모르는 사람이 바로 지금의 그다.




[카구라]

"누님!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해! 이제 카구라랑 실컷 놀자 해~"


존경하는 사람이자 닮고 싶은 롤모델.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는 당신에게 늘 고마워하고 있다.

신센구미, 그중에서도 특히나 오키타를 못마땅해하여 항상 싸운다.

현재 당신에게 기본적인 체술도 배우고 있기 때문에, 가끔씩 칭호가 '누님'에서 '스승님'으로 바뀌기도 한다.

결론은, 당신이 너무너무 좋다.




[시무라 신파치]

"어서오세요 누나!"


집안일도 도와주고, 집세도 내주고, 먹을거리도 사와주는 당신은 그야말로 구세주.

검술 훈련은 약간 벅차지만,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단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나가는 중이다.

신센구미의 임무를 걱정하지만, 당신의 선택이기에 항상 조심하라는 인사를 건네준다.

예쁘고 장난도 잘 치는 고마운 누나라고 생각 중.




※해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