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어서와라."ㅡ신스케

"오늘도 오셨네요! 아, 아니! 기쁘단건 아니고! 그냥....그냥 그렇다구요!"ㅡ마타코

"어서 오시오. 오늘은 무엇을 하러 왔소이까?"ㅡ반사이

"오. 오랜만에 오신김에 여기 사인...."ㅡ헨페이타

"나가 죽어요 이런 로리콤!"ㅡ마타코




[타카스기 신스케]

"늦어. 앞으로는 조금 더 빨리 오도록 해라."


현재 그가 지켜내고 싶은 단 하나는 바로 당신.

당신을 사랑함과 동시에 '필요'로 하고 있다. 첫 출발점은 분명히 순수한 애정이었으나 지금은 처음과 다른 비뚤어진 감정을 가지고 있다.

항상 스킨쉽도 거침없이 하고, 위험한 발언도 한다.

당신이 없으면 버틸 수 없을 정도로 그는 속에서부터 무너져내리고 있다. 언제나 안정감을 가지게 해주고 자신의 본성을 모두 받아들이는 당신은 그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될 휴식처 같은 존재.

하지만 만약 당신이 그의 곁에서 멀어지게 된다면, 어찌 될 지는 장담할 수 없다.





[키지마 마타코]

"왜 또 왔어요? ...뭐, 안녕하세요."


신스케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친해지고 싶어한다.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그러질 못하는 중.

아닌 척 은근히 잘해준다. 사격에 흥미를 보이는 당신에게 이따금씩 총을 만지게 해주기도 한다.

신센구미가 아닌 귀병대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항상 오에도 청소년 건전 육성 조례 개선안 반대안에 서명 권유하는 헨페이타의 마수에서부터 당신을 열심히 쉴드하고 있다.

꽤 많이 친해지고 싶어한다. 표현하지 않을 뿐.





[카와카미 반사이]

"어서오시오. 신스케가 많이 기다렸소이다."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다며 흥미를 보였다.

신스케와 당신이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보이지만 이따금씩 신스케의 태도에 위험한 기운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밀어주는 마음은 변함 없음.

눈치 좀 키워라, 신스케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지만 신스케의 따가운 눈총 때문에 엄두도 내지 못하는 중.

말을 걸 때마다 신스케의 시선 때문에 당신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하고 있다.






[타케치 헨페이타]

"사인 좀..."


무슨 말이 필요하랴. 오에도 청소년 건전 육정 조례 개선안 반대.

항상 당신에게 사인을 권유하다가 마타코와 반사이에게 맞고 다닌다. 로리콤이 아니고 페미니스트라고 항상 우긴다.

확성기를 항상 함 바깥으로 던져버리는 당신이지만 그래도 사인과 설득 권유를 포기하지 않는다. 대단한 근성.

※귀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