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설마 나?"ㅡ카무이


웃는 모습 그대로 경직된 카무이를 따라 더듬이도 경직되었다.

빳빳하게 굳은 더듬이를 엄지, 검지 손가락으로 살살 매만지던 카무이가....

더듬이를 뽑았다?!?!


"바보털은 싫어."ㅡ카무이


허나 그 더듬이는 다음 날 바로 자라(?)났다...
=바보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