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신청해주신 '크렌'님 감사합니다.


당신은 우리의 구원입니다.

우리의 분노를. 모두 당신께.....

받아들여라. 그리고 편해져.

.
.
절대로 거스를 수 없는-

순수하고 영원한 악이 되는 그 순간









나,







너.



{"흐윽......"}


괴로움에 몸부림쳤지만 눈은 떠지지 않았다.


{"제발...."}


턱-

이마를 덮어오는 따뜻하고 큰 손.

식은땀을 다정하게 닦아주는 그 손에, 나도 모르게 안심했던 것 같다.
:악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