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 곁에 있던 사람들은, 없다.

세상은 또 다시 빠르게 변해가지만
나는 그 가운데에서도 그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는 있으나, 결정짓지는 못하며
또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만다.

이제는 그것을 가르쳐주던 사람도 없어.

하지만 적어도.

적어도, 내게 손을 내미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내게, 그 말 을 해줄 사람이 있다면-

이런 영웅은 처음이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