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누님! 괜찮아요?!
(소..소고..?)

->네. 어째서 물에 빠지신 거예요. 제가 얼마나 놀랐는지 아세요?
저는 심장이 여러 개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게..발을 헛디뎌서..)

->...걸으실 순 있으세요?
(응)

소고는 물 밖으로 나와 나를 조심스럽게 내려줬다.
젖은 나를 보고 헛기침을 하더니 제복 재킷을 벗어 내 어깨에 걸쳐 줬다. 아...젖어서 조금 비쳤나..

->우선 씻으셔야겠네요. 방까지 같이 가요.

라고 걸음을 내 방 쪽으로 옮기는 소고를 따라 움직이려다
갑자기 다리 쪽에서 올라오는 화끈한 고통 때문에 약간 신음을 내며 그 자리에서 멈췄다.

신음을 들은 소고가 다시 나에게 달려 왔고
어느새 부어 버린 내 발목을 보곤 혀를 차며 내게 등을 보이며 쭈그려 앉더니

->업히세요.
(괜찮아..)

->하나도 안 괜찮습니다. 방금도 못 걸었잖아요? 빨리 업히세요.
안 그러면 아까처럼 안아 그대로 가겠습니다.
(...)

군말 없이 업히고 방에 도착하자 내려놓곤 씻고 옷도 갈아입으면 밖에서 기달 릴 테니 부르라 하곤
씻고 옷을 갈아입은 후에 부르니 감기 걸릴 수도 있다며 방에 들어오더니 굳이 나를 이불에 눕혔다..

그리곤 아플 수도 있으니 오늘은 나와 자겠다며 도s 표정을 띄우더니..

‘하지만 다른 의미로 아프게 할 수도~’ 라며 다가오는 바람에 당장 나가라며 소리쳤다.


항상 끝은 왜이래!?

2.사디스트별의 도s왕자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