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까아아아아아!!!!)

->무..무슨 일입니까!!

덕분에 옆에 있던 소고가 더 놀라버렸다.
높은 곳에 올라가 웅크려 벌레를 손가락질 하는 날 보며 소고가 어이없다는 듯 허무맹랑한 한숨을 쉬었다.

그리곤 아무 종이를 꺼내 둘둘 말곤 퍽 하고 벌레를 잡았다.

->누님 등치 값 좀 하세요. 누님은 벌레 보다 몇 십 배는 더 크다 구요.
사실 벌레가 누님을 더 무서워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이런 작은 걸 무서워해선 어떻게 살아가시려 구요.

애초 지구에서 살아간다는 건 말이에요. 벌레들과 동거 한다는 말이라고요.

나를 한심하게 처다 봤지만 어쩔 수 없잖아!! 

1. 비명을 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