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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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고에게 다치지 말라 며 반 억지로 부탁을 해 그날은 히지카타 씨가 엄청난 수고를 하셨다고
야마자키 씨께 들었다.

어쩐지 이상하다 생각했었지만 아예 농땡이를 피우고 온 것일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소고도 소고지만 우선 내가 원인 제공자임은 틀림이 없어서 내가 직접!

준비한 선물을 들고 소고와 같이 정중히 사과를 드리기로 했다.

역시 시시 껄렁 한 소고가 마음에는 걸렸지만 일단 군말 없이 따라오기는 하니 두고 보자..

(저 히지카타 씨..)

->? 둘이 무슨 일이지?

나는 내가 직접 준비한 선물상자를 살짝 들어 히지카타 씨께 보인 뒤

(저번에 제가 소고에게 거의 억지로 부탁한 것 때문에 히지카타 씨가 엄청 수고를 하셨다는 걸 들었어요.
의도한 건 아니었어요. 그래서 늦게라도 소고랑 사과하러 왔어요. 죄송해요)

->뭐 괜찮아 딱히 신경 쓰진 않았지만 그보다 당사자는 전혀 사과할 기색조차 보이지 않는 군

(...소고)

정중히 사과하는 나와는 달리 귀를 파며 이러든 저러든 저는 잘못 없거든요? 라는 표정이다. 이자식이...
우..우선 선물부터 드리자

-소고를 대신해 사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