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히지카타 담배 좀 적당히 피워.
폐암 걸려서 저승사자와 만나게 될지도 몰라. 그리고 간접흡연이 몸에 더 나쁘데 그러므로 죽어!히지카타!

->일단 담배를 끊으려면 스트레스가 되는 요인은 다 제거해야 할 텐데 말이야.
그보다 걱정 고맙군. 내가 폐암 걸리기도 전에 그 때 소고 녀석은 저승사자를 보게끔 만들어주지

소고한테 정색하고 일 제대로 하라고 하세요!!!

->일 제대로 해라 소고.(정색)

“싫어요. 죽어 히지카타.”

->...

디사님과 소고를 제게 주세요.

->필요 없으니까 둘 다 가져가. 내 쪽에선 환영이다.(단호2)
디사는 두 번 버려졌다!

어..음..이런거 해본적이 없어서 쑥스럽네요
하핳... 하고싶은 말이랄까 엄~~~청 많지만 일단 생일 축하해요 부장님!!! 이세상에 태어나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처음 부장님을 봤을때가 그 동공열고 긴토키에게 칼질?하던때였는데 말이죠...그때보고 너무 제스타일 이라서 심쿵당했었어요
그뒤로 개그캐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잠깐 정말 아주 잠!깐! 0.1초? 정도 아련 해졌었지만
그래도 잘생김과 진지함은 여전하신 우리 히지카타씨 제가 매우 사랑하는거 알죠?
아 근데 긴이랑 은근 잘 맞던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둘이 사귄다고....
특히 소고가 둘한테 수갑채웠을때 아주 쿵짝이 잘맞던데....
아니죠? 물론 아니겠죠 히지카타씨는 제꺼니까요! 긴도 좋아하긴 하지만... 그 폭신폭신한 머리가 제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히지카타씨 생일이니까 히지카타씨에게 제 사랑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받아주세요♥♥♥

->일단 이런 편지는 내 쪽에서도 처음이라 어색하군...생일 축하해줘서 고맙다.
중간 중간 해결사 이름이 보이는 것이 거슬리는데 말이지...개그스러운 모습마저 좋다고 하는 말에 기뻐해야 할까 슬퍼해야 할까. 어떤 식으로든 좋아해줘서 고맙군...
여담이지만 마지막 글 신경 쓰이는데 그래서 내가 좋아는 거야 백수 녀석이 좋다는 거야?
확실하게 말해달라고, 그렇다고 해서 해결사 녀석이면 그것도 곤란해 그 녀석에게 밀리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어서 말이지. 네가 준건 잘 받아가마.

저...저기...항상 소고때문에 죄송해요! 항상 응원할께요.소고도 반성...할....껄요....아마...

->네가 죄송할 필요는 없어. 응원 고맙다.

소고 “맞아요. 반성 따윈 안하니까요.”(당당)

히지카타씨 사랑해요!I LOVE YOU!! (소고의 반응이 궁금해서 한말이라고는 절대 말못해..)

->...
소고 “그렇다는데요 망할 히지카타 씨”

->...저건 넘어가지
소고 “무슨 소리입니까 이대로 넘어가면 안 되죠. 누님이 원하신다면야..”

->어이 바주카포 내려...

[바주카포는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