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인파 속에서 익숙한 검은 제복이 보여 눈을 가늘게 뜨고 보면 히지카타 씨였다.
반가운 마음에 히지카타 씨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그에게 뛰어가다가

(히지카타 ㅆ...?!?!)

->!!!

정말 운 없게도 돌부리에 걸려 버렸다. 이대로 가면 넘어질 텐데!!
넘어질 각오를 하고 눈을 감는 순간 누군가 내 어깨를 단단히 잡아 받쳐주고있었다.

->정말이지 조심 좀 해라 소고가 안절부절 할 만하군.
(흐아...감사합니다.)

->네가 나에게 오다 넘어져 다치는 날엔 여러모로 널 아끼는 사람한테서 무사하지 못할 거라고...
(?)

->아니다.

히지카타 씨는 크게 한숨을 내쉬더니 나를 바로 세워주시곤 어깨를 놓아주시곤
내 머릴 크게 팡팡 치시며 담배를 꺼내 입에 무시더니

->인사는 이걸로 되었으니 가던 길마저 가라

라시며 다시 가시던 길로 발을 옮기셨다.

그보다 이 인파 속에서 어떻게 달려와 어깨를 받쳐주신거지...히지카타 씨와는 꽤나 거리가 있었는데...

-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