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히나 님♥
※먼저 디사님의 여자의 직감에 놀라움을 표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와~대단하세요!!!디사님의 직감!!!!!!!°◇°
디사님 말씀대로 그 남학생이 절좋아하더라고요...
사실 책상에 녹차,사탕(목캔디),딸기우유,초콜릿 순으로 월요일부터 차례대로 놓여 있었습니다
근데 전 디사님도 아시다시피 월요일에 죽을 고비였기때문에 누가 잘못 놓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화요일날에도사탕이 그것도 목캔디가!!
!그래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난 딸기우유가좋은데...(뻔뻔한...;;)라고 포스팃에 써 놓았더니 수요일에 뽷!!!
그리고 오늘은 초콜릿이 있길래 혼자 난 페삐-로 로삐익-가 더 좋은데 하며 혼자 속으로 중얼거리고 있을때쯤
친구가 어떤 남자애가 절 부른다길래 아무생각없이 초콜릿 생각을 하며 나갔는데
왠 우리 학교에서 보지못했던 잘생긴 남자가 한명이 있더라고요...
순간 두근거렸지만 남자공포증이 먼저이므로 전 거리를 두고 누구냐고물어보니 자기를 모르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네...;;누구세요..?라고 다시 물어보니 병아리 쿠션을 준 애라고하더라고요 심지어 책상위물건들도 다 그애가...;;@ㅅ@
아...암튼 그러다가 그 애가 갑자기 손만한 곰인형을 주더니 사귀자고 고백하는거에요!!!
그것도 애들 있는 앞에서!!!! 아니 이렇게 까지 했는데 안받긴 미안하고
하지만 전 지금 연애라는걸 해본적이 없어서 ////(모태솔로히나)
헤헷 제 대답이 궁금하신가요???
헤헤헿안알려줌~(ㅊㅆ
ㅈ...죄송함다.......
근데 말하긴 좀 아까운관계로 내일 말씀드리죠!ㅎㅎ
그럼 디사님 저희 내일 하루만더 버티도록 해염!!뿅♥
-디사님 말씀대로 고백 한거 말씀드린 히나
-답변-
안녕하세요 히나 님~ 제갘ㅋㅋㅋㅋㅋ히나 님 박수보고 얼마나 엄마미소를 지었는짘ㅋㅋㅋㅋ모르실겁니다ㅋㅋ
제가 말씀드렸잖아요ㅠㅠ! 나 이런 얘기 좋아한단 말이야ㅠㅠ라며 박수를 보는 도중 어라..==..뭐지 이 끊기 기분?!
마치 비.나.리를 절묘한 곳에서 끊었던 저에게 복수를 하시는 소악마 히나 님이 보였던건 제 착각일까요...orz...
역시나 맞았군요!!!!꺄 여자의 직감은 역시!!그러니 다시 말하겠습니다. 여자의 감은 위대합니다. 고로 존재합니다222이런 인기쟁이 히나님222
헐 월요일 부터 차례대로 먹을 것이라니 간식류를 좋아하는 우리 히나님을 잘 꽤뚫고 있는 모양이네요 오오..
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먹고 싶은 딸기 우유를 쓰는 히나 님 완전 스트라이크 존입니다. 갭모에에요ㅋㅋㅋ
(또 그 와중에 딸기 우유하니 긴상이 생각나는 전 틀림없는 은덕후인가 봅니다...어휴...)
결국 초콜릿을 주며 남학생 고백했나보네요...으아 너무너무 풋풋해서 저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장면입니다.-///-
역시나 적시나 그 선물은 남학생이 었고, 갑자기 고백하면 우리 순둥이 히나 님이 당황할 수도 있으니 차례차례 선물만 주고
빠졌나 보내요...애들 앞에서 고백이었다니 남학생의 용기와 그 열정에 저번에 별 5개 만점중 4개를 줬었는데 별 5개를 주겠어요bbb
연애라는 건 처음이야 어색하지 간질간질하고 사근사근해요 특히 히나 님처럼 첫 연애경험은 더더욱 그럴 거에요~
하루 종일 폰만 잡는 날도, 잠도 못이루는 날도 많을 테지요...////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쯤에 저 같은 경우도 친구들이 보는 곳에서 같은 반 친구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 때당시의 저는 연애경험이라곤 한 번 뿐이고 그것 마저 성격차로 인해 3개월 밖에 못 간 탓에 모태솔로나 다름 없었는데
게다가 고등학교 3학년 이었고, 제가 그땐 참 예민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거절할까 생각했지만
차마 그 용기를 거절할 수 없어서 시작한 가벼운 연애가 1년을 가고 그 녀석이 군대를 가서 안타깝게 헤어져야 했습니다.
군대를 기다리기엔 서로 너무 부담스러워서....그래도 지금 돌아보면 얼마나 예쁜 추억인지 몰라요 :)
사실 지금의 저는 뒷 이야기는 알고있지만 다음 박수 답변에서 새로 이야기를 시작하겠어요-//-
제가 장난반 진심반으로 한 말을 지켜주시고,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제가 참 기분이 좋네요 히힣
박수 감사합니다:)♥
익명 님 ☞
히나 님, 익명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