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카구라~ 신파치~ 새해 복 많이 받아~)
라며 인사하니
어째서인지 긴토키가 신문으로 얼굴을 가리고
“엉 너도 많이 받아라”
라고 성의 없는 답을 했다.
“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아라 해 많이많이 받아라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보다 긴상 그렇게 세뱃돈을 주기가 싫으세요?”
뭐야...세뱃돈 달라고 할까 봐 저렇게 얼굴을 가린거야?
(흥. 긴 딱히 받으러 온 거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아. 그래 자 카구라 신파치 여기!)
카구라와 신파치에게 세뱃돈을 주면 카구라가 너무 좋아했다.
카구라 “우와 누님!!!!”
신파치 “아. 감사합니다!!”
긴토키 “?!?!?”
좋아하는 둘을 모습을 흐뭇하게 보고 있으면
긴토키가 내 어깨를 턱 잡으며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