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최근에 히지카타 씨가 누님 외출을 자제하라 하셨죠.
그건 저도 찬성한 의견입니다.
되도록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누님은 저와 연인이란 이유 하나로도 분명 많은 양이지사 에게 누님의 정보가 유출 되었을 거예요.
뭐 그것을 막기 위해 제가 있고 진선조가 있는 거지만...
(...)
시무룩한 나를 소고가 힐끗 보다가 어쩔 수 없다며 내 손을 잡고 일으켰다.
->저랑 같이 간다면 괜찮겠죠. 이건 땡땡이가 아닙니다.
누님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호위 했다고 둘러대면 분명 아무 말도 못할 겁니다.
정말 잠깐입니다. 알았죠?
(응!)
역시 소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