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하품을 하니 옆에 있던 소고도 크게 하품을 했다.

->하품은 전염 된다는 거 알고 계세요? 하품뿐만 아니라 누님 졸음 까지도 옮은 것 같아요.
그런 의미로 우리 낮잠 자요.

내 의견은 물어 보지도 않고 바로 안대를 꺼내 쓰더니 나를 안고 바닥으로 스르르 쓰러졌다.
잠깐 지금 이것도 일종의 땡땡이 아냐?

(분명 히지카타 씨가 화내실 거야)

->상관없어요. 마요라가 화내 봤자 하나도 안 무서워요
(혼나도 정말 모른다?)

->네네 혼나도 누님이 혼날 일은 없을 테니 걱정 마세요

라고 말하던 소고는 몇 분 후에 정말로 잠든 것인지 쌕쌕 숨소리까지 내가며 잔다.
결국 이번에도 땡땡이치는 소고를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같이 낮잠자버렸다.

하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