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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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팔에 부상을 입은 남자는 눈 앞의
'그'
를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쳐다봤다.
"..."
허나
'그'
는 아무 말도 아무 표정 없었다.
그저 다시 한 번 남자의 오른 팔에 다시 한 번 칼을 휘두르려 칼을 높이 들었을 뿐이 었다. 그 뿐이 었다.
하지만 내 상처가 아무는 시간과 같이 그 분도 곧 머리 속에서 잊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