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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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교생실습을 가게 된 학교는 은혼 고교였다. 꽤나 자잘한 사건이 끊이지 않는 학교.

그치만 평판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사실 내 성적으론 더 편차치가 높은데로 갈 수 있었지만, 그 쪽으로 가려면 집을 구해야하는데다 약간의 실수가 나도 혼나기에, 일부로 낮춰서 하기로 했다.


[교생실습]
by.이노리 / 기뇨


어릴적부터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전생이 보였다.(참고로 내 전생도 그대로 부잣집 아가씨였다.
그 때부터 쭉 내려온 듯 하다) 어린이는 솔직하니깐 보이는대로 말해줬다가 이상한 취급을 받기도했다.
부잣집 아이들은 원래 이런거냐며 나를 포함한 뭐든 상위 층 사람들을 깔보기도 했다. 그 일 덕분에 남의 일에 신경 안쓰게 됐다. 가끔은 너무 무신경하게 굴다보니 뒤에선 욕도 들었다.
가끔은 남자들의 반찬으로 쓰이기도 했다. 그래도 신경 안쓰고 내 할 일-공부-을 하다보니 언제나 내 이름은 맨 위에 적혀있었다.
그로인해 호불호가 갈렸다.

선생님이나 교수들에겐 자기 학교의 위신을 높혀주는 존재, 학생들에겐 같은 조가 되면 편한 얘, 싸가지 없는 얘.
이런 시선도, 취급도 질릴대로 질린 나는 조기 졸업을 신청했다.

학점은 언제나 A. 언제나 대학 전체 수석. 조기 졸업은 따놓은 당상이었기에 바로 신청하곤 교생실습을 준비했다.





전생을 보는 능력을 가진 교생 히로인이 은혼 고교로 실습을 가게 되는 이노리 님의 스토리 입니다!
저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 라서 재밌는 소재인 만큼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는 팬픽이에요u//u
여러분도 같이 기대해주세요 :) 이노리 님 시리즈 팬픽 감사합니다~

팬픽 6 - 이노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