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까 고민하는 도중에 문득 주위를 둘러보면 어둡다...
이렇게 되면 기다리는 수밖엔 없다.
게다가 이 쯤 되면 소고도 나를 찾을 때이고...
나무에 등을 기대고 있으면 슬슬 다리도 아파서 쭈그려 앉아 무릎에 고개를 품었다.
배고프고...춥고...어둡다...
...
.....
“찾았다!! 여기 계신다!!!어서 대장님께 알려드려!!”
“(-)님!! (-)님!!!”
누가 몸을 흔들어 눈을 뜨면...세상에나 그세 잠들었구나...
날 찾은 대원을 따라 다시 익숙한 곳으로 돌아오면 아무래도 나 하나 사라진 것으로 난리가 난 모양이었다..
날 찾았던 모든 대원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