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m word)
->좋...은..아침..
(마냥 좋은 아침은 아닌 것 같네)
이번에 또 새벽에 나갈 일이 있었는지
소고 눈앞에 손을 휘저어봤지만 초점 없이 나를 바라만 볼 뿐이었다.
그리고 곧 이어 소고의 이마가 내 어깨로 축하니 늘어졌다..
->자게 해줘..
(그럼 누울래..?)
->아뇨
눕기도 싫고, 자기 방에 들어가기도 싫다 해서
어디서 잘 거냐고 물었더니만 내 옷깃을 꽉 붙잡으면서
->이 상태로.
(...)
저 말을 끝으로 끙끙 앓는 소리를 내던 소고가 금방 색색 여린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어..어깨 아파...!!!! 이대로 자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