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지금 쉬면 누님을 못 보잖아요. 싫습니다.
(...)

싫기는.. 어제도 새벽에 일이 있던 모양이라 소고의 검붉은 눈에는 초점이 없고, 초점 없는 눈 아래에 그려진 그림자가 곧 턱까지 타고 내려올 것 같다.
그것이 안쓰러워 쉬라고 했더니 내 손을 꽉 쥐고선 고집을 피운다..

바람이라도 쐬고 나면 괜찮다하더니 걸으면서 조는 것이 가관이다.

->아.
(...그냥 들어가자)

->싫어요.
(...)

누가 얘 좀 재워주세요.

좀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