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그만, 그만


소고는 내 팔목을 단단히 잡고, 내 손에 쥐어진 것을 간단하게 뺏어 갔다.


->말했죠, 내 것에 상처 따위는 내지 말라고
기어코 내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어?


어느 때보다 침착하게 말하지만 지금 그가 얼마나 격분해 있는지 알 수 있다..소고가 상처를 지혈하며 ‘왜?’ 라고 물었지만 입이 쉽게 열리지 않는다.


아무것도 얘기해주지 않는다면, 나는.....수밖에 없어.


어째서 인지 정신이 자꾸 아득해져서 중간에 말을 바람에 듣지 못했다..


일어나면
이런....가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그대로...줄게



점점 희미해지는 눈이 곧 내 머리를 끌어 앉는 소고의 품으로 완전히 깜깜해졌다.

자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