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물론 큰일나는 쪽은 ..내 쪽이아니라..


"이 남자는 누구..?"

"너야 말로 뭔데?"

(...)


저 남자 쪽이야!!!
그 증거로 소고의 표정은 확실히 썩어있다!!

평소 눈치가 빠른 소고라면 분명 이 남자가 나를 귀찮게 굴고 있다는 것도 바로 알아 챘을 것이고,
애초 소고는 내가 다른 남자와 가까이 있는 자체를 싫어한다..


"꼬맹이는 방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게다가 제일 싫어하는 애취급까지 당했으니...일단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무슨 일이 생기기 전에 지금 이 상황을 말려보려고 얼른 소고에게 다가갔다.


(상관없는 사람이야 시간 아까우니까 얼른 가자!)

"..."


소고는 내 말에 손을 꽉 잡았고, 좋아..이대로 여길 빨리 벗어나서 소고의 기분을 풀어주기만 하면 돼..
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자마자..

"뭐야? 애인이였어? 여자 한 번 꼬셔보려했더니.."

라는 남자의 혼잣말에..

으아아 큰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