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1 “저 분입니까! 오키타 대장의 애인이!!”

야마자키 “맞아! 자 소문대로 미인이지?”

대원3 “네! 오키타 대장님 대단 한데요? 소문대로 엄청나네요.”
대원4 “저 고릴라 국장님이랑 대화 하는 게 뭐가 그리 재밌어서 웃으시는 걸까요.”
대원5 “아! 방금 국장님이 소문의 미인누님의 머리를 쓰다듬었어!”
대원6 “뭐? 오타에 씨를 제쳐두고! 저 망할 국장이!”
대원7 “얌마 조용히 해!”
대원2 “저 미인누님도 고생하시겠어요. 애인이 도s라니”

야마자키 “내가 예전에도 말했지만 커플 중 하나가 ‘날날이’면 나머지 한쪽은 바르다고!
이래봬도 이 세상은 밸런스가 맞도록 되어 있단 그 말씀이야!”

대원1 “형제에서 커플로 바뀐 것 같은데요? 그보다. 이거 어디서 겪어본 상황 아닌가요.”

대원1의 말에 야마자키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움찔거리더니 살살 뒤를 돌아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