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m word)
“푸훕!!!! 쿨럭쿨럭”
(...?)
내 말과 동시에 잠깐 물을 마시고 있던 히지카타 씨가 물을 뿜으셨다.
그런 히지가타 씨를 소고는 눈을 가늘게 뜨고 한심한 듯 쳐다 봤다.
->더러워요. 히지카타 씨 그리고 누님은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에요.
누님 여기는 더럽고 변태 저질 마요라 아저씨가 있으니 누님께 해코지 못하도록 보호해 드릴 게요.
소고는 히지카타 씨를 등지고선 '안다' 라는 느낌 보다는 '품다' 라는 말이 더 그럴 듯하게 나를 안았다.
그보다 그런 뜻이라니?
“네 녀석도 사실 아쉬워하고 있는 것쯤은 다 알거든?! 누구 보고 더럽고 변태 저질 마요라 아저씨래!!!!
특히 너 같은 도s자식한테 듣고 싶지 않거든?! 얌마 소고 듣고 있어?!!?”
아무래도 히지카타 씨는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