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누님 얼굴 얼어버린 것 같이 창백해.

소고의 손이 천천히 내 두 뺨을 감쌌다.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있던 소고의 손은 따뜻해서 약간 얼었던 얼굴이 녹는 기분이다.

이번엔 내가 소고의 빨간 귀를 두 손으로 감싸자 소고가 크크 거리며 살살 웃었다.

->보통 남자들은 연인이 춥다하면 자신의 옷을 덮어 주겠지만 나는 이 추움 조차도 누님과 공유하고 싶어요. 누님은 어떻게 생각 할지는 몰라도

소고는 고개를 숙여 내 빨게 진 콧등에 입을 맞추곤 나를 안았다.

->따뜻함 조차 공유하고 싶어, 이러는 편이 나에게도 누님께도 좋잖아요.

소고의 넓은 품은 강한 바람과 찬 공기에도 따뜻하고 무엇보다 매우 든든해 보였다.

아니 밖에 있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