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누님..
(...)

->저도 싫어요. 하지만 제 직업상 어쩔 수 없어요.
이해해 달라는 건 아니지만..알고는 있잖아요.
(그래도 속상해)

->누님 그거 알아요?
저는 누님이 저 때문에 이렇게 속상해 하는 게 좋습니다.
그만큼 누님이 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니까요.

나를 이렇게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내심 기뻐요.

예전엔 그냥, 단순 적이면 벤다.
이런 느낌 이였는데 지금은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 벤다. 라는 느낌이라 해야 할까요.

소고는 눈웃음을 지으며 상냥하게 내 뺨을 쓸었다.

->저도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적당히 속상해 주세요.

뭔가 이상한 말로 들릴지 몰라도 말 속의 의미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그래도 다치 지마~ 라고 밝게 웃으며 말하자 소고도 웃으며 알겠다고 말했다.

소고 상처가 계속 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