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저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 건 아니에요.
위험한 일 따윈 전부 그만 둬버리고, 진선조를 나와서 누님과 단 둘이 평화롭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죠.

하지만 그러기엔 이곳에 저의 중요한 것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요.
폐도령으로 뺏긴 검도 다시 잡을 수 있었고, 곤도 씨와 같이 있을 수 있고, 그리고 누님도 만났어

그러기에 지금은 이렇게 누님을 지킬 수 있어요.
누님이 뭘 무서워하고 있는지 알아, 오늘도 어디 하나 다치지 않을게.

덤으로 망할 히지카타도 없애버려서 부장자리도 가지고 온다면 누님이 제일 기뻐해 줘야 해요?

소고는 나를 안심이라도 시키려는 듯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주었다.

소고가 임무에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