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아 누님 재밌는 게 왔습니다.

(?)

재밌는 것이라곤 소고의 표정은 그 닥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
소고에게 다가가자 소고는 말없이 내게 핑크색 편지 봉투를 내밀었다.

(편지?)

그 것을 받으니 봉투 색하며 빨간색 하트 스티커 하며 설마 이건...

->제게 온 러브레터 같은데요. 사실 그거 뜯어보지도 않았어요. 별로 관심도 없고
이딴 종이 쪼가리로 혹 누님이 불안해하시는 건 싫어서요. 태워버릴까 하다가 그냥 누님 드린 거 에요.
이제 누님 것이니 찢어버리던 태우던 누님 마음대로 하세요.

(으..응)

이런 것엔 확실한 소고가 좋긴 하지만 태워버리다니 조금 잔인하단 생각도 들어서 일단 읽어보기로 하고
봉투를 뜯어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소고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