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나른해서 졸린 참이었는데 잘 됐네요. 곧 망할 히지카타가 없어진 날 알고 찾아올 때도 됐으니까요.
키득키득 거리며 웃던 소고가 기지개를 쭉 펴곤 일어나 길래 나도 따라 일어나면
소고가 자연스럽게 손을 잡으며 자신의 옆으로 끌었다.
그런 소고가 오늘따라 더욱 상냥하고 멋있어 보여서 헤헤 거리니..
->공원에서 애정행각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자고요? 다른 커플들은 상대도 안 될 만큼 진하게 해요.
(...)
상냥하단 말 취소..이 욕망의 화신 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