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무슨 바람이 든 것인지는 몰라도 양팔을 벌리고, 당돌하게 말해 보았더니 소고는 허리가 휘어질 만큼 웃었다.

->숨 막혀서 누님이 기절해버려도 난 몰라요?

라며 양팔을 벌린 나를 가득 안고는 높이 안아 들곤, 가득 들뜬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보았다.

->그렇게 되면 제 쪽도 곤란하니 여기서 참을 게요.

그런 소고를 조금 민망한 듯 내려 보고 있으면 소고가 가볍게 입을 맞추곤 부드럽게 미소 지었다.

->정말 사랑스러워요, (-)
(...)

정말이지 그런 말을 내뱉고도 아무렇지 않은 걸까..
몰려오는 부끄러움에 소고의 어깨에 팔을 콱 두르곤 고개를 묻어버리면 크크 하고 작게 웃는 소리가 들렸다.

사랑하는 만큼 껴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