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흠뻑 젖은 나를 보고 소고는 제복을 벗어 내게 덮어주곤
어느새 가져온 수건으로 내 머리의 물기를 탈탈 털어주었다.

->일단 따뜻하게 목욕부터 하세요.
감기 걸리면 매우 곤란하니까요.

연락 줬으면 제가 달려갔을 텐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생기면 저를 마구 이용하라고요.
그런 모습 아무에게나 보여주지 말란 말이에요. 하여튼...

살짝 한숨을 내쉬는 소고는 머리를 털던 손을 멈추고 흘러내린 내 머리카락을 쓸어 넘겨주며 눈을 맞췄다.

->아시겠습니까. 누님

네..네에..

비 맞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