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소고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조금 놀란 듯 했지만 바로 웃어보였다. 얕보는 걸까?

->그런가요? 곤란하네요. 라이벌이 생기면 꽤 귀찮을 것 같은데요.
게다가 상대가 누님이라니 아아 곤란해요

(...)

표정은 전혀 곤란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일단 라이벌부터 제거 하는 편이 좋겠죠?

(?!)

제거 한다니?!
뭐라 행동할 틈도 없이 소고는 나를 벽으로 몰아 붙였다.

그러고선 얼굴을 바싹 들이대고 느릿하게 뺨에 입을 맞췄다가 때었다.

(!!!!)

입이 붙였다가 때어지는 속도가 매우 느려서 그런지
입술과 피부가 닿았다 떨어지는 소리가 평소보다 배로 민망하다!!

->항복하세요.

라며 더 바짝 들이대더니 나와 눈을 맞췄다. 이대로 면...부..분명..입이 맞춰질 것이다.
눈을 콱 감고 작게 항복이라 말하면 소고는 가볍게 키스만 하고서 그제야 내게서 떨어졌다.

(...)

이런 식으로 항복을 받아 낼 줄이야....무서운 녀석이다...

부장자리는 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