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인사는 잘 하고 오셨습니까?

(응 출장 간 바쁜 남자친구 덕에.)

->섭섭한 말씀 하지마세요. 저는 저 나름대로 일찍 온 거라고요.

소고는 입을 삐쭉 내밀며 툴툴 거렸다.
그런 소고의 얼굴이 웃기고, 귀여워서 웃으면 소고도 따라 살짝 웃었다.

그러다 내 손을 잡아올려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손가락에 살며시 무언가를 끼었다.

반지?

(??)

의아함에 소고를 바라보면 소고가 자신의 손을 보여주며

->커플링. 그리고 새해 선물.

(...)

->인사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누님

제일 먼저 한복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 제일 먼저 인사를 듣고 싶은 사람었으나
한복 차림은 보여주지도 못했고, 인사도 이 사람이 제일 늦었다.

그래도 뭐...

(고마워 소고)

과하게 감동을 받아버렸으니 어쩔 도리가 없다...

(소고도 새해 복 많이 받아...)

밖으로 나오니 소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