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소고가 곤도 씨의 부름을 받아 자리를 비운 사이 나는 진선조를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새로운 장소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곳엔 꽤 큰 호수가 있었다.
가만히 쭈그려 앉아서 호수를 보고 있다가 개굴개굴 하고 개구리가 우는 소리가 들려
그쪽으로 몸을 돌리니 개구리가 내 쪽을 향해 크게 점프했다.
(꺅!)
너무 놀란 나머지 세게 일어나려다 제 발에 걸려 호수에 빠지고 말았다.
생각 보다 깊었지만 일어서면 충분히 땅에 닿을 깊이였다
하지만 방금 발에 걸려 한쪽다리가 삐끗했는지 쥐난 것처럼 아파서 제대로 설수가 없어 무작정 허우적대다
가라앉는 나를 누군가 급히 안아 올려 물속으로부터 나올 수 있었다. 기침을 하며 올려다보니 그 사람은..
1.귀신 부장이자 진선조의 두뇌인 사람2.사디스트별의 도s왕자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