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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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게 하품하는 소고를 보며 누워도 괜찮다고 말하며 내 다리를 퐁퐁 두들겼다.
->...?
하품에 나온 눈물도 마저 닦지 않고서 내 다리와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다가
조심조심 무릎에 눕더니 주머니를 뒤적여 안대를 꺼내 썼다.
->누님
(응..?)
->위에서 바라보니까, 누님 못생겼어
(...)
못생겼다 해놓고 소고는 안대 양끝을 꾹 잡고선 안대를 벗기지 말아 달라했다.
이런 무릎베개, 한 두 번 하는 것도 아니면서
새삼 부끄러워하기는..
무릎베개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