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많이 가라 앉으셨네요...

소고는 다가와 내 이마에 손을 얹고 자신의 이마의 온도와 비교한 후 열은 없는 걸 확인 한 후
잠깐 어딜 다녀오겠다고 하더니 손에 손수건을 들고 왔다.

(...?)
->목에 손수건 두르고 있으면 목감기에 좋다고 들었거든요.

소고는 내 앞으로와 친절히 목에 팔을 둘러 손수건을 감싸주었다. 그보다 조금 가까운데...

->키스해버릴까요

라며 살짝 입을 맞췄다 때는 소고에게
뭐라는 거야 정말!!! 그보다 감기 옮는다고!! 라고 말해 주고 싶었지만

목이 아프므로 소고를 휙 하고 밀쳐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