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인과 갑작스럽게 만나게 되는 건
오키타 미츠바의 장례식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바로 과거 회상입니다.

과거 회상에서는 소고와 히로인은 소꿉친구로 고아원에 있던 히로인을 미츠바가 소고에게
소개시켜주는 것으로 히로인의 외관은 지금 설정과 다를게 없이 왼쪽 귀에 나비 귀걸이 입니다.

그렇게 투닥투닥 잘 지내다 몇 년 후 히로인과 똑같이 나비 귀걸이를 한 사람이 히로인을 반 강제로
에도로 입양합니다.

그 이후로 소식이 끊기고, 소고도 잊어 갈 쯤에 장례식에서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소고는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있다 히로인을 그냥 보냅니다.

사건 발단에서는 그 후에 소고는 한달이라는 휴가를 받고, 갈 곳이 없어 서성거리다.
결국 꽃을 사 미츠바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그러나 소고가 도착하기 전에 누군가 꽃과 '무언 가'(소설에 등장) 놓여져 있습니다.
그걸 보고 소고는 단번에 히로인이 두고 간것이라는 걸 알고, 갑자기 아무 소식 없다가 나타난
히로인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 히로인을 찾아 보기로 합니다.

2차 만남~3차 만남에서
소고는 히로인이 연락을 할 수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됩니다.

가문의 외동, 후계자라는 이유로 매우 구속 받고 억압 받고 있는 상태.
히로인은 결국 소고와 긴토키 앞에서 구해달라며 도움을 청하고, 소고와 긴토키는 으쌰으쌰 히로인을 구합니다.

해결사, 소고 vs 히로인 아버지 의 싸움은 히로인 아버지가 구속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며
용서를 구하고 히로인에게 자유를 줍니다.

완결에서는 영 밖의 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히로인 때문에 소고가 한달 동안 옆에 있으라는 명령을 받고,
둘이 옛날 처럼 날 지내다. 한달이라는 시간 그냥 훌쩍 가버립니다.

그리고,

“누님 기다려 주세요.”
(?)
“저의 M이 되어 주세요.”

라고 황당하고 어이없는 고백을 합니다. 히로인은 하하 웃으며 고백을 승낙하고,
진선조에 살며 알콩달콩 사랑 진행중 ^*^

여기까지에요.

아니 세상에 소설로 내진 못할 망정 미리 스포하고 자빠졌어!? 라고 하셔도
저는 역시 할말이 없습니다...ㅜㅜ 매우 세세한 부분 까지도 이미 스토리가 짜여진 상태지만
글로 옮기기가 영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메인 스토리는 꼭 올라갑니다. 부디 기다려주세요 :)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박수로 질문해주시면 답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