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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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아침부터 울려오는 평소와 같은 알람이 오늘따라 짜증나고, 더 피곤했다.
꺼지지 않은 알람은 계속해서 울렸지만 나는 더 이상 그 소리를 듣지 못한 채 잠에 빠져들었다.
중간에 소고가 흔들어 깨운 것도 같지만 모르겠다...그냥 자고 싶어...
이불은 따뜻하고, 그리고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도...근데 누가..
누굴까 하고, 졸린 눈을 살짝 뜨면 누구라고 알아보기도 전에 시야가 다시 컴컴해 졌다.
늦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