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음..

말똥말똥 눈을 껌뻑이던 소고가.

->그럼 이건 사랑이 아니고서 뭐죠.

라면서 내 손을 가져가 자신의 심장 부근에 가져다 대었다..
쿵쾅쿵쾅 안정적으로 뛰던 심장이 점점 빨라졌다..
그에 비해 정말 이 박동 수가 사실일까 의심이 갈 정도로 소고의 표정은 태평하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고서 나를 확 끌어안곤 귓가에 조용히 속삭였다..

->잘 들어봐요.
(...)

손이 아닌 귀에서 느껴지는 소고의 심장박동 소리는 손으로 느꼈을 때보다 더 강하고 불안정하다..
매일 한결같은 느긋한 표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속은 전혀 아니었던 걸까..

살짝 고개를 들어 소고를 쳐다보면 여전히 표정은 아까 와 별반 다를 것 없었다..

넌 사랑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