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어머 웬일이야?”
“그냥 오랜만에 라면을 먹으러 왔네”

“옆에 아가씨는? 처음 보는 얼굴이네 혹시 숨겨둔..”
(아니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시오 이쿠마츠 님, 이 사람은”


(....)
“....”
“....”

(....)
“일행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다.”
“그냥 일행이라고 하면 되지 않아? 왜 이렇게 뜸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