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그냥 특별할 것 없는 평소같이 화창한 날씨에 분주한 거리에 꺄르르 웃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까지 특별한 것이 없기에 더 평화로운 그런 날이었다.

그리고 나는 해결사에 놀러가기 위해 조각 케이크를 고르고 콧노래를 부르며 걷다가 그 이후로 뒷목에 아찔한 고통이 느껴지더니...
그 이후로 기억이 전혀 없다.

어째선지 두 손 두 발이 꽁꽁 묶여 있어서 당황하다가.
눈을 굴리며 주위를 확인하니 총과 화약 냄새...각종 무기들뿐이었다.

(양이지사!?)

저들은 진선조에 머무는 나를 조사하고 곤도 씨, 히지카타 씨,
소고 등 어느 정도 계급이 있는 진선조 대장들과 친분이 있는 걸 확인한 후
나를 납치해 인질로 쓰는 게 분명했다.

저들 생각대로 될 만큼 진선조는 바보가 아니지만 나는 어떡해야하지? 이대로 기절 한 척할까.

양이지사 1 “그보다 저 여자 정말 쓸모가 있긴 있나?”
양이지사 2 “내가 샅샅이 조사해 봤는데 저 계집 1번대 대장 오키타 소고라는 녀석의 연인 임이 틀림 없어.”
양이지사 3 “뭐 우선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그보다 꽤 귀여운 아가씨인데요?”
양이지사 2 “손대지마 손대는 건 모든 일이 끝난 후다 그 후엔 저 여자를 데리고 뭘 하든 전혀 신경 안 쓸 테니 큭큭”

한 사람이 웃으니 꽤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같이 웃었다. 역시 숫자도 만만치 않게 많다.
설상가상으로 방금 전에 한 말에 몸이 저절로 부들부들 떨리는 바람에

내 움직임을 본 양이지사 한명이 나를 가리키 며 내가 깨어났다 큰 소리로 알렸다.

망했다....

딱 봐도 보스 같아 보이는 한명이 나를 향해 터벅터벅 걸어오더니
내 턱을 잡고 자신과 얼굴을 가까이 하도록 끌어 당겼다.

“흐응 정말이 군 자세히 보니 괜찮은걸? 그 꼬맹이 대장에겐 아까워~
어때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은 버리고 나에게 오는 건 어떤가?”

(더러워요. 당장 떨어져)

“더러워? 크...크하하하하하 계집 꽤 간이 크군.
자신이 호랑이 굴에 있다는 것도 몰라서 어리석을 만큼 그런 말을 들었으니 어디 더러운 짓 한번 해 볼까?”

(!!! 싫어! 떨어져!)

그 더러운 손이 내 옷으로 가는 순간

콰앙!!

엄청난 폭발음 과 함께

“진선조다!! 네 녀석들 전부 사형이다!”

납치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