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심이라 하면 더 당황하거나 정말로 밀어 붙이거나
둘 중 하나일거라 생각했지만
->누님, 제 취향 알죠?
(응)
->괴롭힐 거야. 그래도 괜찮아요?
(응 괜찮아)
->누님이 먼저 시작한 거니까
끝은 제가 낼 겁니다만?
(뭐 그래도 좋고)
->울어도 봐주지 않아요?
(마음대로 해.)
->....뭡니까 하나 정돈 싫다고 해봐요.
제 취향 안다면서 다 좋다하면 흥미가 깨지지 않습니까.
(...)
S 답게 확고한 취향이 있는 건지는 몰라도
소고도 은근 줘도 못 먹는 때가 많은 것 같다..
나는 진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