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그래서 긴토키가~ 그랬더니 긴이~’

해결사에 다녀온 후로 들뜨는 맘으로 있었던 일을 빠짐없이 조잘조잘 거렸다.
처음에는 귀를 기울여 주던 소고가 점점 지루하다는 티를 내기 시작하더니
쉬지 않는 내 입을 큰손으로 텁 막아버렸다..


->내 누님이 오늘따라 심하네.


그리고 싱긋 웃으며 손을 내려놓더니 동시에 어깨를 가볍게 눌러 벌러덩 넘어졌다..!

->내일은 누님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해결사에 같이 가요.
나와 누님이 최근 그리고 바로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까의 누님처럼 형씨께 사사건건 다 얘기해버리자고요?


...점점 거리가 가까워 지는 소고의 뒤에서 검은 아우라가 보인다..!!!

긴토키 얘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