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구 케이크가 그렇게 먹고 싶니 꼬맹아?
‘한 입만 주세요 카구라 여왕님’라고 발밑에서 빌어 본다면 생크림 정도는 줄 생각이 있는데?”
“누가 꼬맹이냐 더럽게 생크림이나 묻히고서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만
그렇게 먹고 싶었다면 입 벌려, 통 채로 네년 위장 속에 처박아줄 테니까”
(....)
그렇게 카구라와 소고는 3초간 정적을 유지했다가
“뒈져!!!!!!”
“죽어!!!!!!”
동시에 포크를 들고 서로에게 던지기 시작했다..
와장창 챙그랑 와르르르르.....해결사가 완전히 너덜너덜해지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그 모습을 보며 카구라가 픽 웃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