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대원들을 따라 달려 도착했을 때 안절부절 하고 있는 긴토키를 볼 수 있었다.


“긴!!”

“(-)!!”

“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나...나...미쳐 버릴 것 같아”


한 없이 깊은 불안감에 싸인 상태에서 익숙한 얼굴을 보니 더 울음이 터져 나왔다.
긴토키가 괜찮다고 별일 없으니까 울지 말라고, 달래주길 원했다.

하지만 흔들리는 눈으로 재촉하는 나를 안쓰럽게 내려다보는 그였기에 그것이 너무 야속해
원망스러울 지경 이였다.

여기서 답을 찾을 수 없다면 시간을 끌고 있을 필요가 없다.


“소고!”

“어..어이!”


문을 박차고 들어갔을 땐

피투성이가 된 채 숨을 헐떡이며 엉망진창 되어 버린 소고가 눈물이 멈춰 버릴 만큼 내 눈에 가득 찼다.


“늦었어요. (-)”


아까 전부터 느끼던 불길한 기운은 내 직감에 맞았나 보다.
그래도 아니다. 아니다. 하며 그를 더 가까이 보기 위해 이 시간이 거짓말이기를 바라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에게 다가 갔다.

그리고 가까워진 그의 얼굴을 제대로 보기 위해 손을 뻗어 그의 앞머리를 한번 쓱 훑어 한쪽 뺨을 감싸자
그가 웃으며 그 위에 손을 포겠다.

“소고...”


“네”


“많이 아파?”


“응”

이 상황에서도 잘도 솔직하게 말하는데 평소와 같은 장난꾸러기 이지만 내 사랑하고, 멋있는 연인임이 틀림없는데

어째서...

그 말과 동시에 차가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