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沖田総悟(おきた そうご)오키타 소고

유리검+56강

좋아해


->누님?
(소고?)

소고다..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걸 어떻게 알고?

하지만 그 후에 내 사고는 완전히 막혀
소고가 무슨 이유로 여길 찾아 왔던 상관할 바 없이 일어나 힘없이 소고에게 안겼다.


->누님 왜 일어나있어요..?
(그럼 소고는 왜 나를 찾았어?)

->그야....보고 싶어서..
(나도 그래...그래서)


->역시 우린 천생연분인가 봐.
이렇게 타이밍도 잘 맞고, 게다가 이런 시간에
(응 그러게)


이 새벽에 갑자기 내가 보고 싶어 찾아왔다는 게 이상할 법도 하지만 더 이상 캐묻지 않았다.
소고도 내가 일어나 있는 것을 캐묻지 않았다.

그날 밤은 소고와 웃으며 얘기하다 잠들었다.
이내 소고가 자는 나를 살살 품에 안는 걸 잠결에 느껴 나도 소고의 품에 더 파고들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면 꿈같은 건 잊어버릴 정도로 평온하길 바라면서

그리고 내 방문이 열렸다.